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1부 6장 공략 - 레프간디의 덫


작성자: 스노우맨K

고전게임 공략/SFC공략 | 2021. 12. 22.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1부 6장 레프간디의 덫

- 오프닝 -

 

오레르앙을 해방시킨 동맹군은

중앙도로를 남하하여

아카네이아의 왕도 파레스를 향해 진군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난관은

레프간디의 계곡에 구축된

무적의 요새와,

 

이것을 지키는 <용기사>

미네르바 장군지휘하의

마케도니아 백기사단이었다

 

아카네이아 왕국에 들어가는

유일한 문, 레프간디를 둘러싸고

 

지금 격한 싸움이 시작되려고 한다

 

이번 장은 위아래로 긴 맵입니다.

파이어엠블렘 최강의 공중유닛인

드래곤나이트 미네르바가 적으로 등장합니다.

 

그녀가 지휘하는 백기사단 3인방

파오라, 카츄아, 에스트는 트라이앵글

어택이라는 강력한 합체 필살기를

사용하는데 아직 아군에 합류하기 전입니다.

 

마르스 일행을 공격할 것 처럼

대기하다가 미네르바와 함께 퇴각합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만 봐도

이들이 적이 아니라는 것 쯤은

느낌상 알 수 있습니다.

 

 

미네르바는 드래곤나이트 입니다.

아이오테의 방패를 장착하고

마법방어력을 올려주는 부적을

사용하면 최강의 유니트가 됩니다.

 

나이트 계열이라 기본적으로

크리티컬률도 높습니다.

파이어 엠블렘 미네르바

 

페가수스 나이트 3인방 

트라이앵글 어택 자매입니다.

파올라가 가장 강한데

드래곤 나이트 전직시 미네르바

못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멤버보다 빨리 등장해서

써먹을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에스트는 거의 마지막에 나와서

아쉽게도 능력을 활용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삼신기인

메리클 소드를 들고 나오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카츄아는(카쥬앙?) 키울 시간이

모자라서 아쉬운 캐릭터입니다. 

 

 

이제는 잉여 캐릭터가 많아졌으니

주력으로 육성할 캐릭터를

중심으로 플레이합니다.

 

기본 전법에 있어서 방어 후 공격하는

스타일이면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아머나이트를 키우는게 유리하고

먼저 선빵을 때리는 스타일이면

소셜나이트가 좋습니다.

 

기습과 각개격파에는 한방 한방이

치명적이고 크리티컬이 잘 나오는

용병을 키우는게 좋습니다.

 

어떤 유니트를 키우느냐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지므로

취향에 따른 부대운영이 가능합니다.

 

*필드의 문을 열기 위해서

도적인 쥬리앙을 출전시킨다

 

 

 

- 시작시 미네르바와 하마인의 대화 -

 

- 미네르바: 하마인 장군

나는 이런 방식에는 찬성할 수 없다

영광의 마케도니아 기사로써

정면에서 당당히 싸우고 싶다

 

- 하마인: 하지만 미네르바 왕녀.

당신의 마케도니아군은 오레르앙에서

많은 수의 병사를 잃었다

체제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이 성에서 시간을 벌 수 밖에 없다

나는 폐하의 명령으로 이곳에 파견되었다

여기서는 얌전히 따라주기를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제국에 반항하겠다면야

여동생 마리아의 목숨은 보증할 수 없지

 

- 미네르바: ... 알겠습니다.

여기는 당신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아리티아의 기사단을

쓰러뜨릴거라 생각할 수 없다...

당신도 언젠가 반드시

후회하게 되겠지

 

(미네르바는 정면에서 싸움을 걸려고

하지만 하마인은 오레르앙의 패전으로

시간을 벌자고 합니다. 그것까지는

무난하지만 미네르바의 여동생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제국이 시키는데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가의 정보에 의하면 미네르바는

원래 마케도니아의 공주였으나

여동생이 잡혀간 뒤로 어쩔 수 없이

전쟁에 가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동료가 된다는 말임)

 

시작하면 도적으로 문을 따고

드래곤 나이트를 대기합니다,

 

 

미네르바가 올라오다가 역시 안되겠다며

산 중턱에서 백기사단을 데리고 퇴각합니다.

(여동생은 상관없나...)

 

 

미네르바의 퇴각으로 적의 비행유닛트가

거의 다 빠져버렸으므로 나머지

드래곤 나이트를 기다렸다가

궁수로 처리합니다.

 

마리크의 엑스칼리버도

드래곤나이트에 쥐약입니다.

 

 

마을에서는 바누토가 마르스군에 참가합니다.

 

바누토는 나가 일족에서 혼자

살아남은 치키라는 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그녀만이 메디우스 부하가 된

마므크트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바누토에게는 마르스가 이전에

얻은 화룡석을 주도록 합니다.

바누토는 이 돌을 사용해서

화룡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용이 유지되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지만

용이 뿜는 브레스는 물리 방어력을

무력화 시키고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용족은 파이어엠블렘 최강의 유닛트 입니다.

 

바누토는 나이가 있어가지고 그런지

성장률은 좀 낮지만 그래도 쓸만합니다.

 

마을쪽을 처리하고 보스가 있는

아래로 진군합니다. 보스를 칠려고 하면

갑자기 4개의 작은 성채에서

증원군이 등장합니다.

한번만 등장하는게 아니라

여러번 등장하는데 싸우기 싫으면

아군 유니트가 증원이 나오는

위치를 막고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약한 적이 나와서

경험치를 얻는데 도움이 되니까

빨리 키우고 싶은 캐릭터에게

몰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바누토는 방어력도 높아서

적진 한가운데에서도 아무도

건드리지 않습니다.

덤벼봤자 화염 브레스에 원샷 원킬.

 

 

적 보스는 엑스칼리버나 아머킬러로

잡으면 됩니다. 이제는 제너럴 정도는

잡을 수 있는 옵션이 많습니다.

바누토로도 잡을 수 있는데

명중률이 좀 떨어져서

엑스켈리버가 제일 좋습니다.

 

하마인은 배신한 미네르바를

원망하며 최후를 맞이합니다.

(여동생 인질 같은 더러운 수법을 하니깐...)

 

파이어엠블렘 마리크 마도사

성을 제압시 모로도프가 마르스에게 말합니다.

 

*마르스 왕자

오늘은 마므크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들 마므크트는 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 대륙에 정착했던 용의 종족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신의 벌을 받아서

용으로써 본성을 돌에 봉인당해서

변경의 땅에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인간과는 싸우는 일이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0년전 드루아 지방에

암흑지룡 메디우스가 나타나서

인간에 앙심을 품은 마므크트를 모아서

드루아 제국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인간계에 침략하여

순식간에 이 대륙 전체를

제압하고야 말았습니다.

물론 인간들도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습니다만, 메디우스의 힘앞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때 앙리라는 젊은이가

팔시온이라고 하는 눈부시게

빛나는 검을 들고 메디우스에 맞섰습니다

 

그리고 격렬한 싸움의 끝

훌륭하게도 메디우스를

쓰러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왕자도 잘 알고 계시듯이

그 젊은이는 아리티아를 건국한

앙리 1세입니다

 

그러나 그 암흑의 시간부터 100년...

이제 또다시 드루아에 메디우스가

부활했습니다.

 

마르스 왕자님!

당신이야말로 앙리의 피를 이은

오직 한명의 선택받은 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쓰러지신

아버님 코네리아스 왕의 의지를

계승하는 것 이제 당신밖에는 없습니다*

 

(모로도프는 백작으로 마르스의 참모입니다.

일장 연설을 내놓지만 결국 마르스만이

세상을 구원할 사람이라는 전통적 용사관입니다.)

 

앙리는 100년전 사람이니까 마르스의

증조 할아버지 뻘 정도 되겠네요.

 

*6장 공략 포인트*

 

- 도적으로 문을 따고 마을을 방문

 

- 드래곤나이트로 부터 약한 아군(시스터 등)을

보호하며 궁수/마도사로 잡는다

 

- 작은 성채에서 나오는 적의 증원군에 주의한다

 

- 바누토에게 화룡석을 줘서 싸운다

 

-> 위의 몇가지만 주의하면 어려운 장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