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1부 4장 공략 - 오레르앙의 전사들
작성자: 스노우맨K
고전게임 공략/SFC공략 | 2021. 12. 21.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1부 4장 오레르앙의 전사들
- 오프닝 -
대륙북동의 초원지대를
영토로 하는 오레르앙의 왕국은
건국이래 아카네이아 성왕국과
무엇보다 깊은 관계를 가진
북의 대국이었다
다른 국가들은 이미 멸망하여,
오레르앙도 국토의 대부분을
마케도니아에 점령당해 버렸지만,
초원의 늑대란 이름을 가진
왕의 동생 하딘은,
굴하지 않고 과감한 싸움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런 하딘공의 옆에는
아카네이아의 니나 왕녀가
몸을 의탁하여
드루아 제국 타도의 강한 의지로
이미 수개월 째...
그 비통한 외침에 응답하는자도 없이
정예를 자부하는 마케도니아 군의 앞에서
그의 명운도 드디어 끝나려고 하고 있다...
*4장부터는 산적이 아니라 드루아 제국의
정규병과 싸우게 됩니다.
아직까지도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만
이제부터 나오는 적은 잡병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미션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동료가 늘었고 출격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유니트를 선택합니다.
보통은 도끼 삼인방과 제이건은
일단 제끼고 도적 클래스가
별로 필요가 없는 장에서는
쥬리앙도 제외합니다.
나머지는 카심을 키우냐 고든을
키우냐인데 헌터인 카심은 전직해서
홀스나이트(기마 궁수)가 되고
고든은 스나이퍼가 됩니다.
스나이퍼가 용자에 대응되면
헌터는 소셜나이트인데 전직
클래스가 홀스나이트라서 삐리합니다.
초반 성장이 더딘 고든을 선택하느냐
당장 쓸만한 카심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합니다.
1부는 종장이 실내전투인 것도 있어서
고든이 쓸만하긴 합니다.
홀스나이트가 말을 내리면
능력치가 떨어지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시작하면 니나 왕녀와 하딘 공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하딘은 벌써 터번만 봐도
중동의 이슬람 전사를 떠오르게 합니다.
매우 강하게 생겼는데 성장시키면
실제로도 강합니다.
하딘은 2부에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키우는 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하딘은 아리티아의 마르스 군이
온 것을 기회로 전세를 역전하여
성을 탈환하려고 합니다.
하딘의 휘하에는 사가로, 울프, 비라크,
로셰 네명의 정예 나이트가 있습니다.
적장 무라크는 나이트 킬러를 들고
있는데 나이트 부대인 하딘이 고전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마르스 일행은 동남쪽에 위치합니다.
바로위의 마을에 마르스가 방문하고
북동쪽에서 다가오는 소셜나이트를
상대합니다. 소셜나이트가 평지에서
이동력이 갑이기 때문에 적의
이동거리를 찍어보고 미리
방어벽을 쌓는게 도움이 됩니다.
마르스의 고유무기 레이피아는
나이트 계열(소셜나이트, 아머나이트 등)에
특효가 있어서 데미지를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제국의 정규병은 거의 나이트들이 나오니
레이피어를 적극 활용합니다.
첫번째 마을에서는 화룡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용석류는
마므크트 용족이 변신할 때
사용하는 돌입니다.
후에 나오는 용인족들에게 건내주면 됩니다.
동쪽에 적이 허접하기 때문에
마르스 일행은 바로 서쪽 본거지로
진격하고 하딘은 마르스와
합류시키도록 합니다.
그런데 적의 소셜나이트중에
시스타 레나의 오빠가 있습니다.
뭔가 흐리멍텅한 얼굴이지만
시스타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오빠를 구해주도록 합니다.
레나로 설득하면 됩니다.
1부는 소셜나이트가 넘쳐나서
마치스는 별로 키워본 적이 없는데
죽이지 않기 위해서 데리고
있을 필요도 있습니다.
마치스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레나는 미셰일 왕자를 싫어해서
나라를 떠나고 마케도니아는
안좋게 변했습니다.
마치스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지만
처형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전쟁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레나가 호통을 치며
용기를 가지고 믿는 길을
가야한다고 참교육합니다.
드루아 제국에 가담한 마케도니아가
문제라고 하고 사람들은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매우 수치스럽다고 합니다.
마치스는 왕자의 프로포즈를 거절한
여동생을 둬서 본인도 고난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를 물어보는데 레나는 없다고 합니다.
(산적 일행을 배신한 쥬리앙이 레나를
흠모하고 있지만 레나는 모른척 한다)
다시 도적같은 놈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 시키 쥬리앙을 알고 있는가
이 때 레나가 약간 동요합니다.
요약하면 마케도니아의 미셰일 왕자가
시스타 레나에게 프로포즈 했었다.
그걸 거절해서 오빠인 마치스도 왕자에게
미움을 받았다 - 그런 이야기입니다.
똑뿌러지는 레나에 비해서 오빠인
마치스는 허접스럽습니다. 게다가
레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려는
쥬리앙 디스까지... 역시 쓰고 싶지 않은 놈입니다.
레나는 능력치 적으로는 임팩트가 없지만
스토리 적으로는 초반에 나와서
비중있는 인물입니다.
뭔가 성스러운 시스타로서
반전사상을 가진 인물이랄까?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미셰일 왕자의
프로포즈도 거절해 버리는 클라스입니다.
(그 왕자는 권력을 쫓아 거만하게 굴다가
마르스의 동맹군에 당한다.
현자 가토가 경고할 정도였으니...)
왕자와의 결혼은 거부했지만
도적 출신인 쥬리앙의 태도에는
마음이 끌렸던 것 같습니다.
(결국 왕자와 결혼을 거절
-> 도적 놈과 같이갈 운명을 선택)
뭔가 비현실적인 설정인데요.
레나의 이런 부분이 좋다는 팬들도 있습니다;;;
북쪽의 마을에서 마리크를
동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마법도시 카다인에서 배운
필살마법 엑스칼리버를 가진채로
등장하는데 마리크는 1부의
최강 마도사입니다. 키워놓으면
공격과 회복 등 올라운드 유닛이 됩니다.
엑스칼리버는 기본 공격력도 강하지만
드래곤 나이트 같은 비행 유닛 특효에
마법 방어력이 0인 나이트 계열에
크리티컬이 높게 터집니다. 웬만하면 즉사죠.
엑스칼리버로 보스만 잡아도 됩니다.
마르스 왕자녀석... 역시 크게될 놈은
어려서부터 인맥이 다르구만;;;
적 부대를 다 처리하고
제너럴 무라크 장군을 공격합니다.
나이트 킬러는 원거리가 안되고
제너럴도 높은 물리방어에 비해
마법방어가 0이므로 마리크의 공격으로
처리합니다. 엑스칼리버를 쓸 필요도
없는 녀석이니 브리자드 정도가 적당합니다.
생긴 것은 임팩트가 있었으나
실속은 없는 장군이네요.
제압하면 그동안 짱박혀 있던
왕이 나타나서 성내의 적들을
주의하며 처리해달라고 합니다.
타리스 왕도 그렇고 이놈들은
16살 짜리 마르스의 동맹군에
어찌나 의지하는지...
뭐 좋습니다. 다음 장은 본격
실내 전투가 시작될 것 같네요.
*4장의 포인트
- 레나로 마치스를 설득할 것
- 두개 마을을 마르스가 신속히 방문
- 하딘의 기사단이 마르스와 합류
(마치스와도 부딪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마치스를 죽이지 않도록 합니다)
- 마리크로 보스 사냥
무기점에서는 강철검을 팔고 있는데
아직까지 무기를 사는 메리트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있는 무기로 잘 사용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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