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5 스토리 공략 5 - 타이쿤성, 카르낙, 불의 크리스탈, 화력선, 시드

월스탑을 클리어한 다음 목적지는 카르낙입니다. 그런데 왕의 방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비룡으로 타이쿤성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타이쿤성은 레나와 파리스의 이벤트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딱히 들르지 않아도 게임 진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스토리 라인을 위해 방문해봅시다.

 

 

 

 

비룡을 타고 타이쿤성에 갑니다.

 

 

장관은 레나에게 성으로 돌아오라고 하지만 레나는 세계를 위해 해야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레나는 타이쿤왕은 아직 살아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장관은 알았다면서 오늘밤은 쉬고 가라고 합니다.

 

 

밤중에 일어난 레나는 펜단트를 보고 파리스를 과거에 이별했던 언니라고 의심합니다. 파리스는 자신은 해적이라며 말도 안된다고 합니다.

 

 

이제 성안을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챙겨봅시다. 항아리에서 에릭서, 피닉스의 코리, 에텔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가 게임 시작 때 타이쿤왕이 비룡을 타고 출발한 장소입니다. 30년전 게임임을 생각하면 성의 그래픽이 미려합니다.

 

제니카는 오래전부터 성에서 레나와 사리사를 돌보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녀는 사리사가 탄 배가 태풍을 만나 바다에 빠졌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다에 빠졌다...? 파리스가 원래는 사리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다에 빠진 후 어찌저찌 살아남아 해적 생활을 하고 결국 해적단의 두목까지 한 것이니 보통 의인이 아니네요. 그 와중에 왕가의 펜던트는 잊어버리지 않아서 레나가 눈치챈 것 입니다.

 

 

장관은 레나에게 타이쿤에 오래전부터 전해온 지팡이를 줍니다. (기야만노 카네) 비밀통로는 파티원에 도적이 있으면 됩니다. 

 

 

타이쿤성에서 볼일이 끝났으면 다음 행선지는 카르낙입니다. 카르낙에 갈려면 월스탑이 무너진 곳 근처의 운석으로 들어갑니다. 그 안에 워프에 들어가면 서쪽의 운석으로 순간이동됩니다.

 

 

다른 운석으로 순간이동한다.

 

 

불의 크리스탈이 있는 카르낙 입니다.

 

 

카르낙 마을의 무기점에서 무기를 사려고 할 때 병사들이 와서 체포해갑니다. 딱히 나쁜 짓을 하지 않았지만 운석에서 나온 마물의 동료라는 오해를 받습니다.

 

 

일행은 카르낙성의 지하 감옥에 갖힙니다. 잠시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왼쪽 방에서 시드가 폭발물로 벽을 뚫습니다.

 

 

시드는 파판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계 전문가입니다. 레나는 크리스탈의 힘을 증폭하는 기계를 만든 사람이 시드라고 합니다.

 

시드는 주춤하더니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며 이야기합니다. 타이쿤, 월스, 카르낙의 크리스탈을 연구하여 힘을 증폭하는 기계를 만들었으나 힘을 증폭한 후 크리스탈이 부서진 것은 본인의 잘못이라 합니다. 시드는 이를 깨닫고 크리스탈 증폭기를 멈추려 했으나 붙잡혀버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월스 왕처럼 카르낙도 크리스탈 증폭기의 혜택을 끓기가 어려웠던 거겠지요.

 

일행이 시드에게 크리스탈의 조각을 보여주며 목적이 같다고 말하자 시드는 조각을 보고 놀라워 합니다.

 

이때 장관이 들어와서 크리스탈에 금이 갔다며 시드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시드 박사는 레나 일행을 함께 풀어주는 조건으로 장관의 요청을 받아들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화력선입니다.

 

 

이제 카르낙 마을로 가서 장비를 준비합니다. 미스릴 계열의 무기를 팔고 있습니다. 화력선을 클리어하면 10분내로 성을 탈출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므로 장비와 함께 레벨업도 충실히 해두는게 좋습니다.

 

화이라 등 중급 공격 흑마법을 팔고 있습니다.

 

화력선으로 가면 시드가 엔진을 끄지 않으면 불의 크리스탈을 깨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화력선 내부는 미로로 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통로를 가보고 스위치를 작동해야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갈 수 있는 길은 다 가보고 스위치도 다 누르다 보면 엔진실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필자도 직접 플레이하면 길을 찾을 수 있는데 설명은 쉽지가 않네요.

 

 

스위치들을 하나씩 누르면서 진행합니다. 간단한 퍼즐이니 어렵지 않습니다.

 

 

화력선의 동력실(엔진실)에는 카르낙 여왕이 마물에게 조종당하고 있습니다. '나의 부활을 방해하는 자여! 사라져 버려라!!'

 

 

보스 리퀴드 플레임은 레벨 19에 HP 3000입니다. 형태를 바꾸면서 공격해오니 주의합니다.

 

 

리퀴드 플레임을 쓰러뜨리면 여왕이 사악한 무언가에 조종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크리스탈이 부서지는 것은 단지 기계의 문제가 아니라 사악한 존재가 그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부활하려는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고 있다 합니다. 나중에 알게되는데, 여기서 부활이란 최종 보스인 엑스데스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파이프를 타고 불의 크리스탈에 도달한 일행들 앞에 운석을 타고온 웨어울프가 나타납니다. 웨어울프는 가라프에게 아는체를 하지만 가라프는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갑자기 마물에게 조종당한 병사가 스위치를 내려서 크리스탈을 폭주하게 합니다.

 

 

웨어울프는 가라프 일행에게 불의 크리스탈이 부서지면 이곳은 불바다가 되니 자신이 버티는 사이에 어서 탈출하라고 합니다. 이 세계의 4개의 크리스탈 중 마지막으로 남은 땅의 크리스탈을 지키라고 말하며 불바다가 됩니다.

 

 

크리스탈의 폭발을 피해 있던 일행이 다시 돌아왔을 때 웨어울프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크리스탈의 힘으로 유지되던 카르낙 성은 머지않아 폭발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밖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이제 부터 10분안에 모든 보물상자를 열고 성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빨리빨리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시간이 빡빡합니다.

 

 

귀한 에릭서는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그냥 보물상자만 열면 상관이 없지만 안에 몬스터와 전투를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투를 하면 10분이라는 제한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성벽을 타고 가서 왼쪽과 오른쪽의 끝까지 가면 중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망고슈)

 

 

성은 대칭구조로 되어 있으니 왼쪽에서 상자하나 열고 오른쪽에서 상자하나 열고 이런 식으로 재빨리 진행합니다.

 

 

바깥에 나올 때는 조금 시간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지막으로 적이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병사는 아이언 크로우로 변신해서 싸움을 걸어옵니다.

 

 

14초 남은 상황에서 탈출하고 있습니다...

 

 

카르낙성은 붕괴됩니다.

 

 

크리스탈 조각 마수사, 풍수사, 닌자를 얻습니다.

 

닌자에겐 이도류 어빌리티가 있어서 전사계열은 필수로 키워야 합니다.

 

 

카르낙 여왕은 마을에서 누워있습니다. 상태가 안좋아 보입니다.

 

 

 

화력선에 가면 시드가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며 뛰쳐 나갑니다.

 

 

이제 서쪽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막 지형에서 나오는 도르무키마이라(레벨 23, HP 1000)에게 강력한 청마법 아쿠아브레스를 배울 수 있습니다.

 

 

시드의 손자 미드가 있는 고대도서관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