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바레 고에몽 2 공략 - 에리아 6 / 엔딩
작성자: 스노우맨K
고전게임 공략/SFC공략 | 2023. 1. 17.
드디어 마지막 에리아6입니다. 오오에도성을 올라가는 구성이네요.
오오에도의 마을에는 코지마 히데오의 명작 스네처의 주인공도 개그를 합니다. 이런 요소를 보면 코나미 세계관이 막강했던 시절입니다. 악마성, 트윈비, 스내처 등 당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타이틀이었네요. 뭐 30년 전이니까요. 지금과는 비교하기가 어렵겠지요.
마을의 큰 집 문앞에 우물을 부수면 통로쪽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스테이지는 별거 없습니다. 그냥 클리어 하면 됩니다.
밋밋한 스테이지가 많다는 것은 고에몽의 단점이기도 하지요. 분량을 채우기 위해서 넣은 건지 배경만 바꾸고 게임 플레이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막기네스성 천수각입니다.
이 스테이지는 트릭이 좀 있는데 문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일단 문이 있으면 다 열어봅니다. 그러다 보면 나가는 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새우튀김 발판이 다시 나옵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합니다.
가부키 고에몽 머리 스타일 스테이지네요. 이전 스테이지의 재활용 같습니다. 90년대에는 라스트 스테이지에 그동안 스테이지를 한바퀴 돌리는 방식도 유행했었지요.
천수각 도착입니다. 막기네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격패턴은 단순한데 우산 위에 올라가서 때려야 하는게 조금 힘듭니다.
쓰러뜨리니까 진짜 막기네스가 아닌 로봇트 모조품이었습니다
진짜 막기네스는 오미쯔 씨를 고에몽 임팩트에 함께 탑승시킵니다.
뭔가 괴상하면서 재미있는 분위기의 두 사람
토끼 코스프레가 던지는 폭탄을 쳐내면 고에몽 임팩트가 맞습니다.
하늘로 날리는데 좌우로 잘 피해 다녀야 합니다.
결국 무너지는 고에몽 임팩트...
막기네스 장군이 갑자기 일뽕을 시전합니다. 코나미 스타일인가요 ㅎ 뭐 약간의 조크도 들어갔다고 볼 수 있겠네요
오미쯔 씨를 잊고 있던 찰나 고에몽 임팩트가 폭주합니다.
캐막장 개그로 마무리하는 90년대 엔딩, 이제는 정감있네요. (엔딩에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지만''')
스탭롤이 출력되면서 고에몽 일행들이 달려나갑니다. 임팩트 쟤도 막 달려가다가 망가집니다.
오미쯔 씨는 무사한 듯 '오시마이 - 일본어로 끝'와 함께 간바레 고에몽2의 엔딩입니다. 개그 게임이지만 멋지네요.
엔딩을 본 후에도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요소를 다 꺼낸것도 아니니까 한번 더 플레이할 동기가 생기는거죠.
사스케로 플레이 해봅니다. 점프가 높고 스피드가 빨라서 또 다른 느낌이네요.
간바레 고에몽2 멋진 게임입니다. 스테이지 구성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패러디적인 요소도 좋고 특히 연출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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