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1부 16장 공략 - 블랙나이트 카뮤


작성자: 스노우맨K

고전게임 공략/SFC공략 | 2022. 4. 19.


블랙나이트 카뮤

그루니아 왕국은

해방전쟁의 삼영웅의 한명

오도윈 장군이 건국한 기사의 나라이다

 

건국이후, 그 강력한 기사단의 힘을

배경으로 인근의 미개부족을 복종시키고

드디어 칠왕국 중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강국이 되었다

 

그러나 현국왕 루이는 기가 약해서

부활한 메디우스의 힘에 겁에 질려서

드루아와의 동맹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 루이왕도 계속적인 패전중에

병으로 쓰러져 용맹을 떨치던

그루니아 왕국도, 드디어 멸망의 때를

맞이하려고 하고 있다

 

 

 

니나 왕녀 문장의 비밀

 

- 니나 : 마르스 왕자

이곳 그루니아에 대해서

당신이 반드시 들어주었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루니아의 유명한 흑기사단을

통솔하는 카뮤 장군을 알고 있지요.

3년전 아카네이아는 그의 부대에

의하여 점령당해 나도 그들에게

잡혀가버렸습니다.

 

드루아는 아카네이아 왕가의 피를

뿌리뽑기 위해서 단 한명

살아남은 나를 죽일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카뮤는 드루아의 암흑지룡

메디우스를 두려워하지 않고

아직 어렸던 나를 지켜줬습니다.

 

그리고 화가난 메디우스가

친위대를 보낸 것을 알고

나를 오레르앙에 도망치게 해줬습니다.

 

 

그러니까 그 정도로 많은 전과를

올리면서도 최근까지 드루아에

잡혀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처음에는 그를 미워했지만...

 

지금은 아무리 해도 미워 할 수 없어서...

가능하면 그와는 싸우고 싶지 않아서

... 그에게 다시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니나와 카뮤는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지만

이어질 수 없는 운명이기도 합니다.

 

카뮤의 얼굴은 설득가능할 것 같은데

결국은 여기서 그를 쓰러뜨려야 합니다.

 

맵이 넓고 적들도 강력합니다.

본격 필드전이므로 그 동안 성내부

전투에서 활약이 없었던 비행유니트와

팔라딘 들을 적당히 뽑습니다.

 

파이어엠블렘 문장의 비밀 16장 맵

 

최강의 팔라딘 카뮤 장군과의

결전의 장입니다. 카뮤는 삼신기인

그라디우스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능력치로 봐도 지금까지 보스중에

가장 높습니다. 방어력이 16이나

하고 그라디우스는 원거리 공격도

가능합니다. 아군 최강의 유니트들이

일턴에 쓰러뜨리지 않으면 다음턴에

누군가는 카뮤에게 당할 수 있습니다.

카뮤도 필살이 15나 됩니다.

그라디우스에 크리티컬을 맞으면

아무리 만렙 용자라도 버티기 힘듭니다.

 

카뮤 문장의 비밀 그라디우스

로렌스 제네랄은 카뮤보다 더

적 보스같은 얼굴인데도

시다로 설득할 수 있습니다.

 

제네랄 레벨5인데 방어력을 빼고는

별로인데 또 후반부에 나오니까

쓰기가 애매한 부분도 있습니다.

 

팔라딘 부대가 장거리 슈터 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위에 증원군이 출현하는

성채 네개가 있습니다.

우선은 팔라딘 부대를 제거하고

도적이 마을을 부수기 전에

마르스로 방문하도록 합니다.

 

증원군의 수가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 전에 마을을 방문해서

하만의 지팡이를 얻고 페가수스

삼자매인 에스트를 동료로 맞이합니다.

 

레나가 사용할 수 있고 무기 내구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메리클 소드같은

삼신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시다를 키워 놓았다면 로렌스 장군을

설득하는게 수월합니다.

 

 

흑기사단 팔라딘을 방어하기에

가장 좋은 유니트는 용족 치키입니다.

 

아래 위치에서 신룡석으로 변신하면

팔라딘의 공세에도 버틸 수 있습니다.

팔라딘들은 2턴째에 마도사와

용사들로 처리합니다.

 

치키에게 빛의 오브, 별의 오브를

장비시키면 순식간에 레벨업을 하며

능력치가 빨리 오릅니다.

뒤에 나오는 증원군들에게도 비슷하게 하면

이 장에서 치키는 최강 유니트가 됩니다.

 

팔라딘을 헤치우고 마르스가

마을을 방문하면 에스트가 동료가 됩니다.

페가수스 나이트인 에스트는

석궁같은 원거리 유니트에 취약하므로

재빨리 사정거리를 벗어나거나

아니면 헤치워버립니다.

 

에스트는 삼신기인 메리클 소드를 

들고 나옵니다. 원래 메리클 소드는

에스트의 연인인 아스트리아가

사용하는 검입니다만, 지금쯤은

오그마나 나바르가 최강 용사가

되었을 테니까 그들이 사용해도 좋습니다.

 

역시 별의 오브를 장비하고 싸우면

내구도도 달지 않고 30% 능력치 업에

삼신기의 경험치 2배로 빠르게 최강의

유니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별의 오브를 쓸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용병계열 캐릭터에 바로 칼을 쥐어주고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무기 레벨은 높아야 됩니다.

 

 

마르스가 마을을 방문한 사이

무기점 쪽의 제너럴을 헤치우고

방어라인을 구축합니다.

치키가 적의 증원군을 방어합니다.

 

증원군 등장

 

 

요런식으로 치키 혼자서 버텨줍니다.

소셜나이트가 전부 공격해도

용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적당히 적의 수가 줄은 다음에

용자들로 요격해 버립니다.

 

안쪽으로 끌어들여도 되고

치키 혼자 싸워도 되는데

턴이 오래가면 변신이 풀리니까

증원이 더 이상 안나오고

적당히 적이 약해졌다 싶으면

끝짱을 내버립니다.

증원군 문장의 비밀

증원군을 헤치운 후 투기장에서

조금 더 렙업을 하면 최대 레벨까지

쉽게 갑니다. 능력치가 높은 것은

별의 오브 영향입니다.

 

 

아스트리아에게 오브를 주고 투기장에서

키우면 아래처럼 극적인 성장을 합니다.

이미 용사의 클래스에서 키운 것이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최강의 검인

메리클 소드의 사용자격이 충분합니다.

(약간의 아이템 도핑도 했지만 성장률이 좋다)

 

시다를 알아보는 로렌스 장군.

과거 시다의 부친에게 신세를 졌다.

 

시다가 도와달라고 하자

바로 나라를 배신하고 마르스의

동맹군에 가담합니다.

로렌스 시다 문장의 비밀

 

그루니아의 슈터들을 잡아줍니다.

이들은 비행유니트에 강하지만

막상 코앞으로 가면 아무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비행유니트로

단숨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카뮤장군과의 최후 일전이 남았다

 

마르스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두 사람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 마르스: 카뮤 장군

가능하면 당신과는 싸우고 싶지않다

당신에게는 이 전쟁의 무의미함을

알 수 있겠지요. 니나 님도 당신을

만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부디 지금까지의 일은 잊고

검을 거두어 주십시오

 

- 카뮤: 마르스 왕자...

이제 너무 늦어 버린거다...

 

나의 조국 그루니아가 드루아의

야망에 가담한 이상 

나도 영광스런 그루니아 기사단의

한명으로써 최후까지 싸울 의무가 있다

나는 너에게 있어 아버지의 원수...

 

여기서는 깨끗이 검을 맞대보는게 어떤가

 

- 니나: 기다려 카뮤... 부탁입니다.

당신과 마르스 왕자가 싸우다니

나에게는 견딜 수 없습니다.

 

부디 ... 부탁입니다.

우리들에... 아니 나에게

힘을 빌려주세요.

 

- 카뮤: 미안하다... 니나

가능한 것이라면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그러나.. 나에게는 멸망이 가까운

조국을 배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니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다

... 안녕이다

부디 행복해지길 바랄게

 

*이제 주변의 흑기사들을 처리하고

카뮤와의 결전입니다.

 

그동안 키워온 유니트 중에

최강을 내보내면 됩니다.

 

여기서는 만랩 아스트리아의 메리켈소드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빛의 오브를 장비하면 그라디우스의

모든 효과가 무효가 되기 때문에

이 정도면 카뮤도 소용이 없지요.

아스트리아 카뮤

- 카뮤: 불상하게도 나에게

이 그라디우스가 있는 한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포기해줘

 

- 카뮤: 니나...

안녕...

 

마르스 니나 문장의 비밀

- 마르스: 니나 님.. 미안합니다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불가능해서

 

- 니나: 아니요 마르스

당신에게도 고통스런 기억을

갖게 해버렸습니다.

미안해요

사실은요... 마르스...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에게 엠블렘을 맡겼던 때부터

이렇게 되는 것을

파이어 엠블렘에 의해서 왕가가

회복가능한 시점에 그 대가로써

가장 사랑하는 자를 잃어버린다고 하는

그것이 엠블렘에 얽힌 슬픈 전설...

아르테미스의 운명입니다.

* 공략 포인트

- 치키를 활용하여 초반 팔라딘 러시 방어

 

- 마르스가 증원군 전에 마을을 방문한다

 

- 다리를 두고 증원군과 대치합니다

 

- 시다의 로렌스 장군 설득

 

- 카뮤를 쓰러뜨릴 일격 필살 유니트

(에스트가 동료가 된 후 페가수스

3인방의 특수공격도 괜찮다)

 

- 별의 오브와 빛의 오브를 활용

필요한 유니트를 빠르게 키웁니다.

 

- 후반부의 투기장이므로 1부 최종장에서

싸울 유니트를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