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봉인의검 공략 - 제3장 뒤늦게 온자


작성자: 스노우맨K

고전게임 공략 | 2023. 3. 11.


제3장 뒤늦게 온자

 

오프닝

로이와 기네비아
로이와 기네비아

 

페레령 바로 북쪽에 위치한

아라펜 성


리키아 동맹은 우선 이곳에 

주력을 집결하고
베른에 대한 대책을 계속 협의하고 있었다


로이의 군대는 전투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여성인
기네비아와 함께
동맹에 합류하기 위해 서둘렀다.


하지만 아라펜성까지 

반나절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거리가 가까워졌을 때

성에서 급한 소식을 알리는 전령이 날아온다.


로이 일행에게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내용이 전해졌다. 

 

"리키아 동맹군이 베른 삼룡장군이라 불리는
베른 최고의 용장 중 두 사람,
브루냐 장군, 나르센 장군이 이끄는 군대에
강습을 받아 전멸에 가까운 패배를 한다"고 한다.

 

브루냐, 나르센 장군들
브루냐, 나르센 장군들

 


용맹을 자랑하던 

리키아 동맹의 갑작스러운 패배!
그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로이는 피해 규모와 

생존자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하기 위해 아라펜성으로 향했다.

 

헥터 후작과 제필 황제
헥터 후작과 제필 황제

 

브루냐: 폐하
적의 맹주를 데려왔습니다

제필: 여기로 통과시켜라

헥터: 윽...! 네 네놈은
베른 국왕 제필!!
이 녀석... 잘도...

제필: 오스티아 후작 헥터야!

우리 베른의 용장 두 명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싸울 줄이야!
역시 리키아 동맹의 맹주답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한 명의 용장이 몸부림친다고 해도
어차피 이 정도야
참을 만하군...

헥터: 왜...?

제필: 응?

헥터: 우리 리키아의 제후들은 대대로
이웃나라 베른과 친하게 지냈을 텐데...

제피르 왕대에 이르러서도
우리는 한 번도 예의를 거르지 않았다
그런데... 왜...

제필: 예의? 훗...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

리키아 지방... 아니, 이 대륙은...
내가 지배해야만 한다
세계를 「해방」하기 위해서 말이야.

그러기 위해서는 「예의」 따위의
쓸데없는 것에 집착할 틈이 없다...!

헥터: "해방"...이라고?

제필: 어차피 죽을 네놈과는 관계없는 이야기다!
누구 있나!

오스티아 후작을
지하감옥에 처넣어 두어라!

병사: 넷!

봉인의검 공략 3장
브루냐와 제필

 

브루냐: 그럼 폐하
저는 사카 초원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제필: 음..부탁이다 ...

브루냐: 폐하, 주제넘은 말 같습니다만,
수상한 자를 중용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제필: 이돈을 말하는 건가?

브루냐: 병사들 사이에서는 그녀를
'어둠의 무녀'라는 별명을 붙여서
그 존재를 의심하거나
의아하게 여기는 자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주술사라고 해도...

제필: 브루냐 너는 내 행동을
믿지 못하겠는가?

브루냐: 말도 안 돼요! 저는 그저...

제필: 그럼 너는 내 명령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

브루냐: 네... 모든 것은 폐하께서 원하시는 대로...

제필:  "내가 믿기지 않는가"...?
헛소리를 하는구나...

로이: 헥터님이 살아 계신다는 게 사실인가! ?

차드: 아아 틀림없어

베른의 병사가
성 안으로 데려가는 것을
이 눈으로 똑똑히 봤어.

로이: 차드라고 했나?

너는 아라펜의 내부를
잘 아는가?

차드: 글쎄...

...당신들 혹시
도와주러 갈 생각인가?
그만두는 게 좋을 거야...!
주력은 어디로 간 것 같은데
아직 꽤 많은 수의 병사가 남아 있잖아?

이것만으로는
허무하게 죽어 가는 것과 마찬가지야..!

로이: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오스티아 후작을 잃을 수 없어.

게다가 주력부대는 없잖아?
그렇다면 승산은... 있다

차드: 그래...?
그럼 나도 같이 갈까?
성 안을 안내해 주지

로이: 뭐야!
무리하지 않아도 돼

성 안의 구조에 대해서만
알려줘, 그래서...

차드: 나도...베른에게 원한이 있다
함께 싸울 수 있게 해줘 응?

로이: 알았어.
그럼 부탁할게!

차드: 헤헷, 그렇게 나와야지!
문의 열쇠를 여는 일이나 보물상자는 맡겨줘!!

기네비아: 로이님...
죄송합니다 오빠가...

설마 이렇게 빨리
리키아를 공격할 줄이야!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로이: 공주님, 지나간 일을
이야기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그리고 리키아는 아직 괜찮아요
동맹의 맹주이신 헥터님조차만
무사히 구출할 수 있다면
리키아는 다시 한번 싸울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이 아라펜성을 절대로
되찾지 않으면...
그래 리리나를 위해서도...

기네비아: .......

로이: 다들 가자!!

 

3장은 필드전입니다. 

 

 

가운데 아라펜 성이 있고 북서쪽의 마을, 남동쪽의 마을 두개가 있습니다.

적군 리스트


보스: 슬레이터(スレ-タ-) 아머나이트 Lv.7
베른병 아머나이트 x 3
베른병 솔져 x 13
베른병 아쳐 x 2
베른병 전사 x 2

 

시작시 차드가 동료가 됩니다. 도적은 다리를 내리거나 문의 열쇠를 따는데 주로 실내 전투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도적은 일반적으로 스피드가 높고 힘이 약합니다.

 

 

도적이라고 해도 열쇠를 열 때 도적의 열쇠가 필요합니다. 사용횟수는 30번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도적은 공격력이 약해서 전투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잘 키워두면 또 역할을 합니다. 봉인의 검의 도적은 클래스 체인지가 안되는데 후속작에서는 상급 클래스가 나와서 공격쪽에도 많이 활약합니다.

 

 

방어력이 약한 솔저 녀석 정도야 상대할 수 있습니다.

 

 

공략

성 입구의 솔져 둘을 처리하고 내부로 전진합니다. 보물상자를 열 수 있는 차드도 같이 갑니다.

 

양쪽 마을에도 적이 2,3기 배치되어 있으니 유니트를 최소 2기를 보내서 헤치우고 마을을 방문합니다.

 

 

*3장 정도면 아렌도 성장했을터 솔저 정도야 한칼에 요리합니다

 

봉인의검 공략 3장

 

초반이라 화력이 딸려서 챠드를 공격에 가담시켰습니다. 체력이 좋지 않을 때는 기사로 구출해줍니다. 

 

 

신부와 루의 회화 (북서쪽 마을)

신부와 루

 

루: 그럼 신부님, 모두를 부탁드립니다

신부: 네, 고아들은 우리 에리미누 교단이
책임지고 돌보겠습니다.
루씨,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루: 저는 이 마을에 좀 더 있을 거예요
아직 할 일이 있어요

신부: 그렇군요... 무리하지 마세요

루: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 다들 신부님 말씀을 잘 들어야되

남자아이: 루 형은 같이 있지 않아?

루: 난 차드를 기다렸다가 모두를 따라잡을게...

여자아이: 우와! 차드 오빠도 같이 오는 거야?

루: 그래

남자아이: 그럼그럼
 레이 형도 같이 오면 좋겠어!

루: 응... 레이도 돌아와서 모두 함께 가면 좋겠어!

신부: 자 모두들! 갈게요!

남자아이: 그럼 루 형 나중에 보자

여자아이: 빨리 와!

루: 응...
미안해, 얘들아
하지만 난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
그렇게 결심했어

 

솔저를 제일 잘 잡는 것은 역시 베테랑 용병 디크

 

봉인의검 공략 3장

 

폭풍 점프 공격으로 박살낸다

 

 

로이는 초반 능력치가 많이 부족하다. 가급적 아쳐같이 반격안하는 적을 잡아준다

 

 

문앞에서 세방향의 적을 모두 처리한 후 함께 성내로 돌입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다

 

봉인의검 공략 3장

 

나션, 제필의 대화

 

나션과 제필

 

제필: 나션! ...뭔가
시끄러운 것 같은데?

나션: 적의 잔당들이 떠들썩한 모양입니다
하찮은 녀석들입니다

이돈: 폐하 『용』들을
사용할까요?

나션: 아니, 『어둠의 여사제』님의 힘을
빌리지 않고 우리만의 힘으로...

이돈: ...

제필: 이돈, 이번엔 괜찮아
"용" 들은 예정대로 베른으로 돌려보내라

이돈: 알겠습니다
폐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제필: 그럼 우리도 베른으로 돌아가자!
나션, 리키아는 맡겨 두었어!

나션: ....리키아의 잔당들은
어떻게 할까요?

제필: 거역하는 자는
일족을 모조리 처단해라!

나션: 여자 아이들도.......?

제필: 당연하지,
베른을 거스르는 마음을
없애 버릴 때까지
철저하게 해라

나션: 맡겨 주십시오
큭킄큭...
흠, 폐하도
저런 여자아이 어디가 좋은 걸까?

그럼 나도 갈까?
스레타, 이 성은 맡긴다

스레타: 외출 이신가요?

나션: 아, 리키아 제후들의
배신자들이 내게
재미있는 선물을
준비한 모양이야.

뭐랄까, 에트루리아 귀족의
딸이라던데... 큭큭큭

스레타: 에트루리아의...
그것은 분명 아름답겠군요...

나션: 아아, 아직 어린아이의 모습이
남아 있지만
꽤 미인인 것 같다

스레타: 그건 기대가 됩니다
가는 길에 부디 조심하시길

나션: 스레타도 리키아 잔당들한테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그렇게 되면
이 몸이 죽여 줄테니까

스레타: 노, 농담을...

 

보스방이 열리고 적장의 모습이 드러난다. 기마대 증원도 나타난다

 

 

대형을 정비하여 적들을 하나씩 처치하자

 

봉인의검 공략 3장

 

 

남동쪽 마을

너희들
리키아의 군대에서 살아남았니?

자, 이걸 들고 빨리 가!
여긴 베른의 병사들이 가득하니까

이 근처는
베른이 점령해 버렸지만

우리는
리키아 여러분 편이니까!

 

*리라이브의 지팡이를 손에 넣는다

 

 

소셜나이트 2기의 증원을 기다렸다가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혼전이 되면 취약한 유니트가 걸리니까요.

 

봉인의검 공략 3장

 

 

란스의 놀라운 초기 성장률입니다.

 

봉인의검 공략 3장

 

디크의 아머킬러는 베른 아머나이트를 즉사시킵니다

 

 

- 스레타, 아머나이트 레벨7

HP 26

힘 10 이동 4 기 3 체격 13 속도 3 구출 12 행운 1 방어 11 마방 0

 

강철창과 손창을 장비합니다. 손창이 있기 때문에 아머킬러로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북서쪽 마을 방문시

봉인의검 공략 3장

루: 저기... 베른과 싸우고 있는
리키아군 쪽... 맞죠?

부 부탁입니다!
저도 함께 싸우게 해주세요!

믿음직스럽지 않아 보이지만
마법이라면 조금은 쓸 수 있어요!

저도 베른으로부터
모두를 지키기 위해
협력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마도사 루가 동료로 합류합니다

 

 

파이어 마법은 성내부의 아머나이트들에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봉인의검 공략 3장

 

루도 초반에 조금만 성장시키면 쑥쑥 크는 캐릭터입니다.

 

 

챠드는 성 동쪽의 상자 두개를 엽니다.

 

3000골드와 폴액스를 얻습니다.

 

봉인의검 공략 3장

 

챠드와 루의 회화

두사람이 붙어있을 때 이야기하다 선택

 

챠드와 루 회화
챠드와 루 회화

챠드와 루 회화

 

루: 챠드! 다행이다!
무사했구나!!!

챠드: 루!
왜 이런 곳에?

루: 모두와 함께
도망쳐 왔어!

챠드: 그래...
그래서 다들 어때? 무사한 거야?

루: 응, 당분간은 에리미누 교단에서
돌봐 주기로 했어.

챠드: 너는?

루: 에?

챠드: 왜 너만
여기 남아 있는 거야?

루: ...차드와 같은 이유

챠드: 루, 너 설마!

루: 나도 조금이지만 마법을 쓸 수 있어!
자, 원장님 방에 한 권만
"파이어」의 마도서가 있었으니까...

챠드: 루, 무리하지 마!
넌 사람을 해치거나 할 수 없잖아?

루: 하지만...

챠드: 원장 선생님의 「복수」는 내가 할게.
루는 모두와 함께 있어

루: 난 더 이상 숨어만 있는 건 싫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모두들 다 사라져버려
원장 선생님, 차드... 레이
나도 내 소중한 사람을 위해 싸우고 싶어!
지킴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지키고 싶어!

챠드: 루...

좋아, 이렇게 되면 하루라도 빨리
베른을 쓰러뜨리고 모두를 데리러 가자!

루: 응!

 

스레타: 지, 지지않는다! 만약 진다면...

 

 

명중률이 좀 낮지만 디크의 아머킬러로 한턴에 죽일 수 있습니다. 로이의 레이피아도 아머계열에 특효이므로 살살 경험치를 얻기에 좋습니다.

 

봉인의검 공략 3장

 

스레타 쓰러뜨릴시: 용 용서를 나션 님...!

 

 

 

성 점령시

헥터와 로이
헥터와 로이

마리나스: 로이님 성의 감옥에
오스티아 후작이 오셨어요!

로이: 그렇구나!
그래서? 무사한가?

마리나스: 그게...
큰 부상을 입어서...

헥터: 로이냐...

로이: 헥터님!
그 상처는... 너무나 처참한...!
빨리 치료를!
제 어깨를 잡아주세요!

헥터: 괜찮아...
나는 이제 오래 살지 못한다...

로이: 헥터님...

헥터: .......실수였다.........
설마 베른이
용을 되살려낼 줄이야...

로이: 용이라고요!

헥터: 그래... 예전에...
우리 인간과... 싸웠던 용이야...

로이: "인룡전역』을 말씀하시는 거죠?
그렇다면 저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헥터: 오래전 이 에레브 대륙을 양분했던
인간과 용족이 패권을 놓고 벌인 전쟁...
그래....... 『팔신장군』이라고 불리는.......
영웅들의 활약으로
마지막에는 사람이... 승리한... 것이다 

로이: 네 그리고 용들은
이 대륙에서 사라졌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용은 전설 속의 생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헥터: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겠지
하지만 용은 있다...
함부로 싸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로이: 베른은... 어떻게 용을
어떻게 용을 조종했을까요?

헥터: 모르겠다... 하지만 용들이...
... 한때 번성했던 땅은 ... 베른 ...
그리고... 베른의... 건국의 왕은...
"팔신장군"의 한 명... 하르토무토
그 부근에...이유가...있을지도... 모른다...

로이: 헥터님!

헥터: 로이... 오스티아로 가라!
그리고... 나를 대신해
오스티아에 남아있는
군대를 지휘해... 줬으면 좋겠어

로이: 그런 저에게는
너무나...

헥터: 괜찮아... 오스티아에는...
용과 맞설 수 있는...
무기도 있다........

로이: 무기...입니까?

헥터: .......내 딸 리리나에게는
이미 가르쳐 줬어...

그리고... 딸도 부탁해...
...건장한 척해도
아직 어린애야...
자네가 도와주고... 
지지해 주게...

로이: ...알겠습니다...
맡겨주세요...

헥터: 리리나, 다시 한번...
크윽...

로이: 헥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