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리턴즈 리뷰 (1992, SFC, 코나미, 액션)

배트맨 리턴즈

《배트맨 리턴즈》는 1992년 코나미가 슈퍼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용으로 개발, 배급한 비디오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레드 트라이앵글 서커스와 펭귄의 소굴 같은 영화 내용에 충실하며 배트맨을 조종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배트맨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기와 파워업은 물론, 영화의 주요 악당들과 보스 배틀을 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타이틀	배트맨 리턴즈(Batman Returns)
제작사	코나미
장르	횡스크롤 액션
발매연도	1992
기종	슈퍼패미콤(SNES)

 

배트맨 리턴즈 90년대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출시한 게임입니다.

 

 

옵션을 설정하고 시작합니다.

 

 

 

 

92년 영화 배트맨 리턴즈의 감독은 팀버튼이고 브루스 웨인역에 마이클 키튼입니다. 참고로 51년생인데 2023년 더 플래시에 배트맨 역으로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배트맨 리턴즈는 너무 오래전 영화라서 본 기억은 있는데 배트맨 시리즈는 2008년 다크나이트가 너무 강렬해서 그 전의 배트맨 영화 퀄리티도 좋았는데 지금 시대에는 좀 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작품에는 캣우먼과 펭귄이 나오는데 이것도 '미드 고담'이 너무 재미있어서 올드해보이죠. 배트맨 프렌차이즈는 계속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예전의 배트맨을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팀버튼 스타일의 기괴하고 어두운 느낌을 잘 표현했습니다. 역시 코나미 답게 90년대에 처음 이 게임을 할 때도 멋진 연출이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횡스크롤 액션하고 비슷한 패턴인데 조금 특이했던 기술은 적 두마리를 잡아 박치기하는 기술과,

 

 

벽에다 집어 던지는 액션입니다. 코나미는 TMNT도 그렇고 횡스크롤의 단조로운 액션으로 만족이 안되니 벽쪽, 바깥쪽 방향 활용에 적극적이었습니다.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1스테이지 보스는 셀리나 카일을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녀석의 뚝배기를 깨줍니다.

 

 

셀리나와 만나는 배트맨.

 

 

오스왈드 코블팟 더 펭귄이 등장합니다. 고담에서 등장한 펭귄은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여기의 펭귄은 외모 자체가 강렬하네요.

 

 

배경이 시야를 가리기도 하니까 잘 피해가며 싸웁니다.

 

 

엉덩방아를 찧는 뚱보 클라운 녀석입니다. 피하는게 성가신 녀석이죠. 이 게임은 대각선 이동이 되는 횡스크롤에서 스테이지 구성에 따라 앞뒤만 이동하는 2D 플랫포머로 바뀌기도 하니까 적응을 해야 합니다. 

 

 

불탄 백화점을 통과해야 하는데 어느정도의 데미지는 감수해야 합니다. 2D 플랫포머는 천장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키다리 광대, 점프 원거리 공격을 여러번 해야 합니다.

 

 

바쥬카를 사용하는 적의 원거리 공격에 주의합니다. 횡스크롤 액션은 위아래로 잘 빠지는걸 잘해야 합니다.

 

 

2스테이지 보스는 신물을 보고 있다가 튀어나옵니다.

 

 

적당히 두들겨 줍니다.

 

 

펭귄과 만나는 배트맨

 

 

캣우먼도 등장합니다.

 

 

도르레같은 걸 타고 올라갑니다. 위에서 나오는 패턴에 주의합니다.

 

 

키다리 아저씨가 두명이나 등장합니다.

 

 

캣우먼이 보스로 등장하는데 캣우먼은 강합니다. 잘 피하고 공격 후 빈틈을 활용해 잡기 등으로 공략합니다.

 

 

92년에 이 정도 그래픽은 흔치 않았으니까요. 타격감도 좋았고 잘만든 게임입니다.

 

 

 

캣우먼은 빠져나간 뒤 펭귄과 공모하여 배트맨에게 덫을 놓으려 합니다.

 

 

펭귄의 덫

 

 

배경이 어두워서 적도 잘 안보이네요. 어두운게 배트맨의 컨셉이니까 이해합니다.(다크나이트)

 

 

캣우먼이 또 여자를 잡고 배트맨에게 공격해옵니다. 불리해지니까 여자를 데리고 갑니다.

 

 

옥상에는 펭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성가신 패턴으로 공격해오는 펭귄입니다. 이 게임은 액션의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반복 플레이를 통한 패턴을 익혀야 합니다. 필자도 이런 패턴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게임이 너무 쉬우면 제작사 입장에서도 곤란하기 때문에 그런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펭귄의 진정한 덫은 바로... 아이스 프린세스(인질인 여성)를 빌딩에서 떨어뜨리고 그 죄를 배트맨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 입니다. 역시 코블팟 답게 비열하고 더럽네여;;;

 

 

배트모빌로 플레이하는 스테이지입니다. 이게 예전의 3D 레이싱 게임이었죠. 아웃런 같은 스타일인데 나름 고담시의 야간 레이스를 잘 연출했습니다.

 

 

보스는 캠핑카 같은 트럭인데 그렇게 쎄진 않습니다.

 

 

 

배트맨이 펭귄의 진짜 모습을 까발리고 분노한 펭귄이 시민들을 학살하고 새로운 음모를 꾸밉니다.

 

 

 

 

펭귄과 끝장을 보는 마지막 스테이지입니다.

 

 

오리차도 상당히 성가십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때 반대쪽으로 넘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라이프를 희생하여 잡으면 다음은 펭귄과 1대1입니다.

 

 

이제 결판을 내겠습니다.

 

 

파이널 보스답게 패턴이 다양합니다. 앉아서 걸어다닐 때 최대한 많이 두들기고,

 

 

공중에 뜨면 최대한 잘 피해서 싸우면 됩니다.

 

 

펭귄과는 여러번 싸웠네요.

 

 

노멀 모드로 클리어하면 하드 모드로 챌린지하라고 나옵니다. 근데 뭐 하드로 클리어해도 엔딩은 별거 없습니다. (유튜브로 봤음) 90년대 16비트 콘솔게임이 대체로 그랬었죠 뭐 ㅎㅎㅎ

 

 

 

하드 모드 클리어하면 아래 이미지가 나오고 끝이다... 이걸 위해 클리어한 사람은 허무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유튜브 Playthrough

 

Batman Returns (SNES) Playthrough - NintendoComplete - YouTube